아세톤과 스티로폼

/ 2020. 8. 24. 23:54

목차

    독특한 향이 있는 무색액체이다. 탄화수소물 중 하나인 케톤 중에서도 제일 간단한 화학적 물질이며 과거에는 아세트산 칼슘을 발효와 열분해함으로서 생산을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현재에는 큐멘산화공정 등을 통해제조하고 있다.

     

     

    유기물질과 잘 섞일 수 있는 '유기용매'이며 물에도 잘 녹는다. 생활에 많이 쓰이고 있지만 폭발할 위험성이 항상있는 위험한 물질임은 틀림없다. 인화하는 온도는 0℉이며 분자량은 58.07914 g/mol이다.

     

    화학식은 C3H6O로서 총 10개의 원자로 구성되어있고 다른 이름으로는 다이메틸케톤, 프로판온이라고 불리기도한다.

     

    아세톤은 일반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락스와 같은 소듐차아염소산과 할로폼의 반응을 하게 되는데 이 반응으로 마취제인 클로로폼을 얻을 수도 있다.

     

    아세톤을 이용 및 활용해서 생산할 수 있는 것은 오일, 지방, 수지, 고무, 플라스틱, 니스, 왁스 등이 있다. 페인트나 메니큐어를 제거하는 용도로 많이 알려져 있다.

     

    스티로폼은 사실 플라스틱이며 정식명칭이 아니다. 정식명칭은 EPS라고 하며 EPS 샌드위치 판넬로도 유명하다. 

     

    스티로폼을 아세톤에 넣게 되면 신기하게도 스티로폼은 녹아버리게 되는데, 폴리스타이렌에 공기를 주입시켜 만드는 스티로폼인데 아세톤은 강력한 용제이기 때문에 스티로폼을 녹여 액체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공기가 빠르게 빠져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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