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과 염통

성인 기준 약 250g 정도의 무게를 지닌 적갈색의 인체내에 존재하는 순환기관이다. 일반적으로 왼쪽 가슴에 위치해 있으며 근육으로 쌓여있다. 본인의 심장크기는 손을 주먹쥐어보면 심장크기와 비슷하다고 한다. 

 

 

100만명 중 1명꼴로 심장이 오른쪽에 위치한 사람들이 있다. 이 들을 우심증이라고 하며 건강상 문제가 없다면 군대도 갈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심증을 가진 사람들은 호흡곤란,발육부진,심장병, 선천성 심장병이 동반된다. 특히 심장뿐아니라 다른 장기도 우측으로 쏠린 경우 경상우심증이라고 한다.

 

심장 안쪽 구조는 좌심방,우심방,좌심실,우심실로 크게 구성되어있다. 좌심방,우심방 그리고 좌심실,우심실 사이에 '판막'이 형성되어있어 피가 거꾸로 흐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수축,이완을 반복하는 것을 심장박동이라하며, 맥박은 심장박동수와 동일하다. 1분간 심장박동수를 재보면 어른은 약 70~80회 어린아이는 80~90회정도 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심장은 그 외에도 상대정맥, 허파동맥판, 3첨판, 심실중격, 하대정맥, 심근, 유두근, 건색, 2첨판, 대동맥판, 허파정맥, 허파동맥 등으로 복잡하게 구성되어있다.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각종 질병이 따라올 수가 있다. 부정맥,이첨판,폐쇄부전증, 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 혈압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다.

 

이렇게 심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분야를 심장학이라고 부르는데 짐승의 심장을 연구하는 것도 포함한다. 또한 심장판막증, 심부전증, 각종 심장병 등을 치료하는 것도 포함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