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균

/ 2020. 8. 20. 22:17

목차

    영어로는 아르케아라고 하며 미생물이다. 한국말로는 고세균과 세균이름이 비슷하지만 조금씩 차이가 있다. 생각보다 고세균의 발견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처음 고세균이라는 아르케아가 정립된 것은 불과 40년 전 일이다. 1977년 워즈가 실험을 통해 개념정리를 하였다. 

     

     

    세균과 다른점은 고온,고염에서도 잘 살아갈 수가 있다. 화산폭발에 의해 만들어진 고온의 온천에서도 고생물이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고세균의 '고'자는 옛고자를 쓰고 있는데 과거 지구에서 비슷한 환경에서도 자라는 이유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고세균이 정말 그 시대의 원시세균인지는 불분명하다.

     

    세균과 고세균의 공통점은 두 생명체 모두에게서 발견되는 핵이 이중막으로 둘러쌓인 것이 없다. 하지만 세균은 당단백질인 펩티도글리컨 이라는 세포벽으로 되어있고, 고세균은 단백질막인 슈도펩티도글리컨의 벽으로 구성되어있다.

     

    고세균은 굉장히 많은 종류가 알려져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예가 고도호염균, 황대사호열고세균, 메탄생성세균 등이 있다. 고세균은 기본적으로 원핵생물에 속하게 되며 주요 에너지원은 황이다. 

     

    세균과 고세균역이 원핵세포로 분류되지만 고세균은 핵이 없는 원핵세포이다. 진핵세포와 달리 핵막이 없고, 무사분열을 한다. 또한 미토콘드리아가 없이 호흡을 한다. 메소좀,원형질막으로서 호흡을 하고 막성 세포소기관도 가지고 있지 않다. 

     

    세포막은 진핵세포, 세균처럼 지방산으로 이루어진 것과 달리 비지방산인 이소프렌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균과 고세균이 수 마이크로미터의 크기를 가졌다면 진행세포는 약 10배 이상 큰 크이인 10에서 100 마이크로미터를 가지고 있다. 

     

    원핵세포로 분류가 되지만 RNA중합효소구조 자체가 진핵생물에 좀 더 가깝기도 하고 DNA의 염색질 구조자체 역시 원핵생물과도 조금 차이가 있음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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